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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에 나선 신정훈 후보와 강기정 후보가 깊은 우정에도 불구하고 , 지금은 정책 검증을 우선으로 하는 본경선에 집중한다는데 , 뜻을 같이 했다 .
❍ 두 후보는 23 일 오후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를 같이 예방해 , 7 월 1 일 출범을 앞둔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에 대한 옥 대주교의 조언을 들었다 . 두 후보는 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지역 간 갈등을 슬기롭게 조정하고 ,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
❍ 두 후보는 대학 시절부터 민주화운동 현장을 지켜온 오랜 인연이 있다 . 1985 년 미문화원 점거 농성 당시 신정훈 후보는 고려대 대표로 점거에 직접 뛰어들었고 , 강기정 후보도 전남대 학생으로 이 점거를 지원했다 . 함께 고초를 겪었던 ‘ 정치적 동지 ’ 로서 , 지역 발전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동행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
❍ 다만 , 신 후보는 이날 만남을 ‘ 단일화 ’ 로 해석하는 지역 정치권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
❍ 신 후보는 “ 전남광주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에는 이견이 없지만 , 지금은 단일화를 논할 시점이 아니다 ” 라며 “ 본경선을 통해 시민과 당원 앞에서 각자의 정책과 가치 , 미래 비전을 철저히 검증받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예의 ” 라고 강조했다 .
❍ 강 후보 역시 “ 단일화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 ” 며 , “ 어떤 가치가 시민들에게 더 필요한지 검증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 고 화답했다 .
❍ 이에 따라 이번 예방은 두 후보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 경선 국면에서는 각자의 역량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
❍ 마지막으로 신 후보는 “ 대외적인 통합의 대의 앞에서는 지혜를 모으되 , 경선은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과정이어야 한다 ” 며 “ 지금은 단일화라는 정치공학보다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끝 .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2026.03.24 1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