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화순군수 후보 측, 무소속 정연지 후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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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화순군수 후보 측, 무소속 정연지 후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5월 28일 생중계 방송연설회에서 악의적으로 조작된 6개 항목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임지락 후보 측, “선거 직전 유권자 눈 속이는 네거티브, 군민 통합 저해하는 중대 범죄”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화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의 사무장 외 1인은 29일 오전, 무소속 정연지 후보(기호 5번)를 공직선거법 위반(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화순경찰서에 전격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 측은 고발장을 통해 “피고발인 정연지 후보는 선거일을 불과 5일 앞둔 지난 5월 28일, KBC 광주방송에서 생중계된 ‘화순군수 후보자 합동방송연설회’를 악용해 불특정 다수의 화순군민을 상대로 악의적으로 조작된 총 6가지 항목의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정 후보가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은 ▲특정 후보를 위한 금품 및 식사 제공 주장 ▲휴대폰 수거 대리 투표 의혹 사진 제시 ▲부정 장애인 등록 및 당 가산점 의혹 ▲행정안전부 조사 관련 도의원 쪼개기 계약 개입 의혹 ▲이중 투표 유도 등 8건 이상의 경찰 수사 루머 ▲기득권 토호 세력의 허수아비 군수 비방 등 총 6개 사안이다.
이에 대해 임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임 후보는 경선과 선거 과정에서 단 한 차례도 금품이나 식사를 제공한 적이 없고, 대리 투표 의혹 동영상 역시 임 후보 측과 단 1%의 연관성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장애인 등록은 의학적 기준에 따라 정당하게 마친 적법한 자격이며, 행안부 조사나 경찰 수사 역시 임 후보가 개입되거나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없다”며 정 후보의 주장을 일일이 반박했다.

임 후보 측은 특히 선거를 고작 5일 남겨둔 시점에서 즉각적인 반론이 어려운 지상파 생방송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유권자의 눈과 귀를 속여 임 후보의 명예를 실추시켜 선거에서 이득을 얻고자 한 명백한 악의적 목적”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임지락 화순군수 후보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화순의 미래는 오직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민주권 시대’와 반목 없는 ‘군민 통합’을 통해서만 열릴 수 있다” 고 강조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으로 군민을 분열시키고 통합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선거판을 흐리는 구태 정치와 절대 타협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진정한 군민 통합을 이루어내겠다”며 “향후 발생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이번 고발은 공정한 선거 질서를 확립하고 화순군민의 올바른 선택권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화순경찰서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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