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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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2026년도 예산안 심의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실시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21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화순군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 7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규칙안과, 예산안 1건, 일반 안건 8건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7회 화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구복규 군수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약 44억 원 증가(0.63%)한 7,200억 원 규모로 제출됐다.



오형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 짓는 예산안 심사는 매우 중요한 책무이기에 군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여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행정사무감사 또한 군정의 전반을 점검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재난 대비와 취약계층 보호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후 일정으로 24일~2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활동 및 조례‧일반안 심사를 실시하고,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기획감사실 등 26개 담당관‧실과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5일부터 18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등의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채택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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