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처럼 훈련했다”... 화순군,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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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훈련했다”... 화순군,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군민과 함께 실전형 훈련 통해 재난관리 역량 제고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공연장 인파사고에 대비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순군을 비롯해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한국전력 화순지사, 화순중앙병원, 화순성심병원, KT 넷코어,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 23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의 현장훈련을 연계,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황 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였으며, 현장에서는 폭발음과 연막, 드론 수색, 응급 이송 등 실감형 훈련 요소가 더해져 실전성을 높였다.



또한 초동대응부터 복구까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화순군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실제로 가동하여,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군민이 직접 대피훈련과 구호 과정에 실제로 참여하여 재난 대응 주체로의 역할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구복규 군수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군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화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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