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위한 마음, 함께 나눕니다.”

상호 지자체에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의회 간 교류와 협력 강화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와 광주 동구의회(의장 문선화)가 8일 오후 3시, 화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류종옥 의회운영위원장, 조명순 총무위원장, 조세현 산업건설위원장, 김석봉 의원,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화순군의회와 광주 동구의회가 뜻을 모아 210만원씩 지역에 상호 기부하며 의회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화순군과 광주 동구는 2024년 6월에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회 간 협력 관계가 높아져 지역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선화 의장은 “화순의 인프라를 동구 주민들이 이용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양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형열 의장은 “화순군의회와 광주 동구의회가 고향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기부를 위해

이렇게 모이게 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가 두 지역의 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