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가량 변호사 생활을 했다. 시간과 공간이 제한된 법정에서 판사가 얼마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까. 또 진실을 위해 얼마나 고민할까. 눈 덮인 대전교도소에서 오랜 징역생활을 하던 한 남자의 절규...
화순클릭2014.08.20 16:41저럴 수도 있나. 저리 허술할 수가 있나. 정의의 여신 디케를 가슴에 품고 법을 공부했을 검찰이 저렇게 헛다리를 짚고 헛손질을 할 수도 있나. 이미 유병언 씨는 죽고 없는데 그가 망명을 시도하려 한다고 발표하고...
화순클릭2014.08.20 16:35살인청부를 받은 범인은 잔인했다. 납치한 여대생 팔을 꺾어 뼈까지 여러 조각을 냈다. 그리고 머리에 납 탄을 일곱 발 박아 넣었다. 그리고 계약대로 돈다발을 받아 챙겼다. 죽은 여대생의 아버지가 법정에서 “재판...
화순클릭2014.06.11 11:25누구나 마음의 빙점이 있다. 마음이 얼어붙어 스스로를 괴롭히는 빙점. 살아도 산 것 같지 않고 삶이 악몽이 되는 빙점. 이현세 선생을 만났다. 미우라 아야꼬의 이 젊은 날 자신의 초상이라 진지하게 ...
화순클릭2014.06.11 11:22남성 78세, 여성 85세. 한국인 평균수명이다. 2013년 세계인구 현황 보고서의 통계다. 수명 길이로 한국 여성은 전 세계 3등, 남성은 15등이란다. 평균수명이 참 많이 늘었다. 병과 사고만 피할 수 있으...
화순클릭2014.04.04 11:04북한 외부에서 보도되는 북한 관련 뉴스 가운데 십중팔구는 ‘카더라’성이다. 폐쇄 체제라 사실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0일 일본 에 실린 ‘리설주 포르노’ 관련 기사도 전형적...
일요신문 제공2013.11.01 10:09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이달 초 같은 시기에 언론에 이름이 올랐다. 전 씨는 육사 행사에서 생도들의 사열을 받은 사건 때문이고, 노 씨는 자신이 맡긴 비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사돈을 조사해 달...
화순클릭2012.10.26 13:36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도 신비한 인연이지만, 그 인연이 결혼으로 연결되어 형제·자매보다도, 부모보다도 가까이 지내며 긴긴 삶을 함께하는 것도 아주 특별한 것이다. 그 특별한 인연을 찾아...
화순클릭2012.10.2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