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2021년도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사업’ 공모 신청서를 오는 4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사업은 농업 환경 보전, 친환경 농산물 생산 효율화·규모화·생산비 절감,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 공급·소비 기반 확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가 공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벼는 10ha 이상 집단화되고 참여 농가가 10호 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산자 단체, 엽채류·과채류·근채류는 2...

민주당 경선후보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전 청와대비서관,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 3명이 오는 4·15총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공천을 놓고 맞붙는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는 15일 나주화순선거구를 포함한 4·15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지역 추가 9곳과 단수 후보 지역 23곳을 발표했다. 민주당 경선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면서 후보들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김병원·김승철·백다례·손금주·신정훈·이인곤 등 6명이 나주화순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화순군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인구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4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기획감사실 업무보고에서 하성동 의원은 “화순군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매년 인구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며 “화순군 실정에 맞는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화순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인구 증가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순군 인구는 전년대비 2016년에는 545명, 2017년 623명, 2018년 747명, 2019년...

나드리노인복지관이 21일까지 임시휴관을 연장했다. 나드리복지관은 광주 등 인접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휴관일을 연장키로 했다. 나드리복지관은 휴관 기간 동안 복지관 소독과 시설 개·보수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을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소장 김인아)는 맞춤형 방문보건 사업과 연계해 건강 취약 계층을 포함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맞춤형 방문보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왔다. 맞춤형 방문보건 사업은 지역 건강 취약계층 50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는 공무원과 방문보건 전문 인력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교육하는 등...

신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문화예술인 창작공간 확보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나주·화순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지원사업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문화예술공약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창작 지원 분야에 5천280억 원을 비롯하여 총 2조6천774억을 2024년까지 지원하는 만큼 이에 대한 지역 대책과 실행사업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공간을 확보하고, 원로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마련해 창작 의...

손금주 국회의원은 14일 친환경 융복합 농촌모델 구축을 중심으로 한 농가소득 보장·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6차 산업 지원센터 설립, 농축임산물 최저가격제 도입, 농산물 가격 안정을 이한 사전 시장격리 제도화, 미래 농식품 스마트팜 구축 지원, 바이오팜 추진, 귀농귀촌·생산·휴양·체험 친환경 융복합 농촌모델 구축, 생산지 인증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향토음식 관광자원화, 농축임산물 통합통계시스템 구축,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푸드플랜(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임산물 재해보험 대상 확대, ...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석봉)는 12일부터 이틀간 주요 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장방문활동을 펼쳤다. 첫날인 12일에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고인돌오토캠핑장,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위원들은 “영양·위생 순회방문을 확대하고, 건물 임대료 절감을 위해 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는 3월 준공예정인 고인돌 오토캠핑장과 세계거석테마파크 현장에서는 “개장 전 운영인력 관리 및 시범운영 등에 만전을 기...

화순군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 체결일부터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단축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 신고 후 거래계약이 해제·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또는 해제 등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였음에도 거짓으로 신고하면,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부동산 거래...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하성동)는 소관 부서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했다. 위원들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화순온천~백아산 연계도로 개설, 인계지구 전원마을 조성, 복싱체육관 건립,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확인했다. 화순온천~백아산 연계도로 개설현장에서 위원들은 “현지여건에 가장 적합한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인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2013년도에 25세...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13일 구충곤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화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남지역공무원노동조합 제10대 출범 기념 자체행사를 통해서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경민)과 군정발전의 상생 파트너로 조합원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하고 정당한 조합 활동 보장 등으로 타 시‧군의 모범이 되어 시군구연맹 소속 전남 지역 단위노조 위원장의 추천을 받았다. 화순군노조는 구 군수에 대해 ‘조합원의 후생복지를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손금주 국회의원은 13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손 의원은 ＂아이사랑＂ 어린이·청소년 공약으로 청소년 문화복지센터 조성, 민간유치원·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공동육아 프로그램 지원, 장난감도서관 순회버스 지원,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교육·교통안전·보육 등 모든 정책을 고민해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가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하계방학 등으로 인해 동절기 헌혈자가 급감하여 헌혈 보유량은 3일치로 ‘공급위기’단계이다. 이에 화순소방서 전 직원은 화순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1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16명의 직원이 헌혈했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생명을 구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

화순군은 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청 행복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군지사 등 토지 관련 전문 인력이 참여해 찾아가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지적행정서비스를 통해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소유권등기, 조상 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지적 재조사, 지적측량 등 각종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한다. 군은 지난달 29일 한천면 오음리 오산마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2개 면 지역을 한 차례씩(총 12회) 방문·운영할 계획이...

손금주 국회의원은 12일 ＂청년이 도전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육성, 청년문화예술거리 조성, 청년수당·청년기본 소득제 국가정책 전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센터 건립, 공공 보육시설 확대, 행복주택 건설 추진 등을 공약했다. 청년들의 취업·구직·재기·육아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통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손금주 의원은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가 취업 및 구직(64.2%)일 정도로 청년들이 불확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