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 기한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연장됐다. 화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1년에 두 차례 부과된다. 노후 정도와 자동차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출된다. 올해 상반기(3월 납부)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소유자에게 3월 초부터 고지됐었다. 납부 기한 연장에 따라 납부 대상자는 농협, 우체국 등 가까운 금...
경제 화순클릭2020. 03.23능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영미)는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영미 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마을 도로변, 주차장,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한열 열사의 생가와 주변을 정비했다. 지난 19일 능주면 직원과 부녀회 회원들은 이한열 열사의 생가 곳곳을 청소하고 단장했다. 잡초를 뽑고 비석 주변에 봄꽃을 심어 화단을 만들고 생가 주변 산책로와 정자 등을 보수했다. 최영미 능주면장은 “능주는 주자사당, 조광조 유배지, 영벽...
사회 화순클릭2020. 03.23화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한 달분 활동비를 먼저 지급한다. 코로나19로 한 달 넘게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되면서, 생활비와 용돈 벌이를 하지 못하게 된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화순군은 7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400여 명에게 한 달분 활동비 27만 원씩, 총 12억여 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개하면, 선지급한 활동비만큼 월 활동 시간(30시간)을 늘려...
경제 화순클릭2020. 03.23화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2일 오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형열 부군수 주재로 사회적 거리두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6개 업종을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설별 방역 실천 상황을 점검,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군은 해당 시설의 운영 중단을 강...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3.22화순군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의 양육 공백과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휴원·휴교 기간 연장에 따른 돌봄 공백과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돌봄 서비스 부담금 지원도 늘린다. 군은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 시설을 통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이 돌봄 지원 사업 특...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3.21화순군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 농가를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1000세트를 공동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구매는 연이은 개학 연기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판로가 막힌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고 코로나 19를 한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에는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91곳의 급식시설이 있고 7663명의 학·원생이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는 공급업체 5곳은 개학 연기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화순군...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3.21동면 이장단(단장 임동휘)은 20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과 주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동휘 이장단장은 “행복을 나누면 두 배가 되고 고통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처럼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 19도 조만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구 동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동면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코로나 1...
기관 화순클릭2020. 03.21화순군청과 화순읍사무소에 설치된 발열감지용 열화상카메라가 사실상 있으나마나 하다는 비판이 상당하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확진자의 방문 등으로 인한 건물폐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상시근무자까지 배치했지만 곳곳의 출입문을 통해 건물 전체로 들어갈 수 있어 제대로 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화순군은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서자 군청과 보건소, 읍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화순군청의 경우 군수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위치한 본관 1층 출...
사회 박미경 기자2020. 03.20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과 융복합학 즉 4차 산업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먹거리라고 이야기합니다. 화순은 역사적으로 광주광역시, 나주 혁신도시와도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인돌 유적의 최대 근거지이며 현대 과학기술의 초석을 만들어준 실학이 발전한 곳입니다. 전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와 생명의학 산업단지 그리고 백신특구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융복합에 꽃을 피울 수 있는 인프라를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과학을 이야기할 때 가장 선진적인 국가로 독일...
칼럼/기고 화순클릭2020. 03.20화순군은 19일 코로나19 화순 1번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0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부인·아들·부모 등 가족 4명도 음성 판정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지병인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 화순읍 소재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전남도 역학조사관은 CCTV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하고 의료진 3명, 환자 4명, 약국 종사자 3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했다. 군은 현재 광주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해당 지자체와 ...
사회 화순클릭2020. 03.19춘양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재복)는 지난 18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춘양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재래시장, 농협지점, 우체국, 교회, 식당, 카페, 버스승강장 등을 소독했다. 김재복 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방역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구기선 춘양면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코로나 19로...
기관 화순클릭2020. 03.19화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업소를 돕기 위해 ‘공직자 점심 나드리 day’를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자율적으로’ 외식하는 ‘공직자 점심 나드리 day’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군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외식하는 날’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특히, 17일 화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골목 상권이 더욱더 침체되고 있어 외식하는 날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직자 ...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3.19화순군 공직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단을 결성, 군민 다중 이용시설인 민간 체육시설 방역 활동에 나섰다. 화순에 확진자가 발생(17일)하자 화순군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은 3개 반으로 긴급방역단을 구성했다. 긴급방역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의 체육 도장, 체력 단련장, 수영장 등 민간 체육시설 48곳을 긴급 방역 소독했다. 긴급방역단은 방역 소독에 나서 손 세정제, 살균 소독제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체육시설의 안전․위생 상태도 점검했다....
사회 화순클릭2020. 03.19화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 분야 경영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경영자금 지원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한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다.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재해대책 경영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업인에게 농협이 저리(1.8%)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해 주는 제도다. 대출 기간은 1년이고, 1년을 연장(과수 농가 3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3.19화순군은 농가에 봄철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 현상으로 과수·밭작물 등 노지 재배 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월 초까지 2~3차례 꽃샘추위가 전망되고, 4월 초·중순에 국지적 이상 저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4~5월은 사과·배·복숭아 등 주요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로 이 시기에 저온 현상이 나타나면. 꽃을 피우고 있는 암술이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한다. 어린 열매는 껍질이 녹이 슨 것처럼 거칠어지는 ‘동녹’이 생겨 상품으로서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사회 화순클릭2020.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