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논의 벼멸구·먹노린재, 과수원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에 의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약제와 유인 트랩을 지원하고 예찰에 나섰다. 돌발해충은 최근에 갑자기 개체 수가 늘어나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벼멸구,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대표적이다. 벼에서 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인 벼멸구는 중국에서 날아와 2~3세대 발생하고, 볏대를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위축·고사시킨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먹노린재는 월동 성충이 6월 중순 논으로 날아와 분얼(가지) 수 감소, 백수 쭉정이 등 피해를 줘 벼 품질에 영향을...
경제 화순클릭2020. 07.13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화순을 비롯한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동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개정안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 시효 만료를 앞둔 법의 일몰을 삭제했다. 그동안 10년씩 연장해 온 동법의 시한을 영구히 하여 일몰이 도래할 때마다 야기되던 폐광지...
정치 김동국 기자2020. 07.13도곡면의 틈새 소득 작목인 ‘애플수박(소과종)이 지난 8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화순군은 경쟁력 있는 틈새 작목을 육성,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읍면 1틈새작목 육성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도곡면의 틈새작목으로 4개 농가가 시설하우스 0.6h에서 재배했다. 군은 애플수박 모종, 소포장 박스 등을 공급하고 정기적인 현장 기술지도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최근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형 1~2kg 정도의 크기로 일반 수박 크기...
경제 화순클릭2020. 07.13화순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비말(침방울)을 통한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코로나19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화순군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할 수 있고 특히, 의무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와 방역에 드는 비용 등을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방역...
사회 화순클릭2020. 07.13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대연못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가 잠시 더위를 잊게 한다.
포토 화순클릭2020. 07.10이재동 무등산생태탐방원장이 오는 13일자로 제6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소장에 임명됐다. 광주 출신인 이재동 소장은 1990년부터 2018년까지 환경부에 근무하며 영산강유역환경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초대 무등산생태탐방원장을 근무했다. 그는 무등산생태탐방원장 재임 시 특화된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규 개원한 무등산생태탐방원을 빠르게 반석 위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8여 년간 환경부에서 근무하며 얻은 풍부한 업무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다가올 POST 코로...
새의자 화순클릭2020. 07.10영암 3번 확진자의 가족 등 관련자 158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10일 ‘영암 3번 확진자(영암군 금정행정복지센터)’와 능주면에서 함께 거주하는 언니와 조카, 따로 사는 어머니 등 가족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영암 3번 확진자의 조카가 다니는 도곡중앙초등학교와 도곡 숲정이 지역아동센터, 조카와 동선이 겹칠 수 있는 도곡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150여 명도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 언니(영암군 공무원)와 조카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능주에서...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7.10화순군은 ‘제39회 화순 군민의 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지난 1982년 시작해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화순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 유공, 효행, 교육·문화·체육, 새일꾼상의 4개 부문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자는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거나 문화 예술 창달, 군민 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모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군의회의장, 읍·면장,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추천된 후보자들을 현지 조사하고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지역 인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화순군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7.10화순군이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만7500건에 42억6300만 원을 부과했다.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에 과세했으며 세액은 지난해보다 8% 늘어 3억2800만 원 증가했다. 이는 일반건축물 신축과 신축가격 기준액 상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상별 과세액은 주택분이 16억3400만 원, 상가·사무실·공장 등 일반건축물분이 26억2900만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되고 있다.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주택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주...
경제 화순클릭2020. 07.10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곡농협은 지난 8일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여성친화형 소형운반차 16대를 전달했다. 여성친화형 소형운반차는 농작물 농자재 등 운반과 작물재배 관리를 위한 이동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름 대신 전기모터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유류비용이 절감돼 유지비가 저렴하고 저소음 저진동 무매연으로 미세먼지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결혼이주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기관 화순클릭2020. 07.10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여름 휴가철 탐방객이 집중되는 7~8월에 공원 내 흡연, 음주, 출입금지 등 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번 공원 순찰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고 기간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 탐방정책을 홍보하고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등산 주요탐방로의 대대적인 불법 예방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공원 내 토지 형질변경, 벌목이나 야생생물 채취 및 포획, 공원 내 불법주차, 흡연, 취사 등이다. 동부사무소 박지부 자원보전과장은 “소중한 자연자원의 보호...
기관 화순클릭2020. 07.10두 자리수까지 떨어졌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5대 불법 주·정차 신고가 5일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위반행위의 증가라기보다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가 활성화되면서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주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이 지정되고, 5월부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운영되면서 화순군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주변에 안내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주정차된 차...
사회 박미경 기자2020. 07.09화순군은 9일 전남 31번 확진자(영암 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 3번 확진자는 영암군 금정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언니, 조카와 함께 능주에 거주하고 있다. 언니는 영암군청 공무원이고 조카는 도곡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밀접 접촉자인 언니와 조카는 9일 새벽 2시에 영암군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하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군은 영암 3번 확진자가 능주 부모님 집에서 접촉한 어머니 등 가족 3명에게 검체 채취를 의뢰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날 오전 영암 3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동선 등에 대한 통보를 받은 즉시 영암 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와 접촉자의 거주지·학교·아동센터에 ...
사회 화순클릭2020. 07.09광주 127번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을 포함해 화순군보건소 직원 등 109명이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7일 광주에서 거주하는 화순군보건소 팀장급 A씨의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지 다음날인 8일 군보건소를 일시폐쇄하고 직원 전원과 접촉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A씨가 보건소 본청에서 근무하지는 않지만 본청을 오가며 직원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밀접 접촉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시켰다. 검사 결과 A씨를 비롯한 109명 모두가 음성판정 결과를 받으면서 화순군이 광주발 코로나19의 확산을 걱정했던 지역사회도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됐다. A씨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코로나19 127번 환자 B씨의 가족이...
사회 박미경 기자2020. 07.09화순군은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역 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에 따른 조치다. 최근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는 물론 지자체가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방문판매업체의 일부는 다수의 사람들을 특정 장소에 집합시켜 특정 물건을 판매·홍보하는 행위를 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방문판매업체가 판매...
사회 화순클릭2020.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