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설화가 보여주기식 말장난이 아니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설화를 공표했고, 2012년부터 현대화사업이라는 명목으로 200억여원이 투입됐지만 상설화는 요원하다. 시장현대화는 단순히 시장을 찾는 고객을 늘려 전통시장상인들의 매출을 올려주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사업이 아니다. 대형마트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시장으로 끌어들여 노인 위주의 고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을 고객으로 확보해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장 상설화는 고인돌...
사회 박미경 기자2020. 07.27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비대면 ‘집콕 요리조리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향토음식학교의 비대면 향토음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복숭아요리반, 어린이간식반, 밑반찬요리반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3개 과정 수강생은 2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고 직접 요리재료를 받을 수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개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된 교육 프로그램(화순향토음식학교) 운영을 비대면 교육 방식으...
생활정보 화순클릭2020. 07.24고품질, 고당도로 유명한 화순 복숭아가 여름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화순군은 7월 말부터 8월 하순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광주·전남 대형마트에 화순 복숭아를 매일 2.5t 이상 출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경제지주 화순연합사업단(이하 화순연합사업단)은 재배 농가로부터 원물을 받아 도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대형마트에 화순 봉숭아를 납품하기로 했다. 화순연합사업단은 23일 도곡농협APC에서 화순 복숭아 첫 출하식(550박스)을 열고 대형마트 납품을 본격적으로 시...
경제 김동국 기자2020. 07.24장만식 실장이 책을 통한 지식 나눔에 나서 눈길을 끈다. 부서 직원들에게 직장인의 필독서로 꼽히는 자기계발도서를 깜짝 선물한 것. 장 실장은 나이에 비해 빠른 승진을 하며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1일자로 화순군정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 업무를 총괄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화순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감사실의 책임자가 됐다. ▲화순군의 컨트롤타워이자 곳간 기획감사실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시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군정에 접목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전략을 세우고, 각 부서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예산...
피플 박미경 기자2020. 07.24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오전 호우로 토사가 유실돼 긴급복구한 화순읍 국지도 55호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구 군수는 “당분간 계속 비 소식이 있으니 다시 흘러내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정비하라”며 “비 피해가 우려되는 다른 시설물들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23일 밤 호우로 화순읍을 지나는 국지도 55호선 사면의 토사가 도로 안으로 흘러내려 한때 차량 통행을 방해했다. 피해 상황을 접수한 화순군은 즉시 경찰서, 소방서와 협조해 긴급복구에 나섰다. 굴착기, 덤프트럭 등...
사회 김동국 기자2020. 07.24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교육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번 과정은 3월 초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 5월 초 개강해 총 25회 중 11회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방역 단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돼 지난 7월 초에 다시 중단됐다. 이에 화순군은 지속적인 학습 유지와 농업인의 학습 욕구 해소를 위해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대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교재를 배부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휴대폰으로도 편하게 ...
사회 화순클릭2020. 07.23윤영민 부의장과 정명조 의원이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과일간식 제공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친환경농산물생산 농가도 돕고 학생들의 건강도 지원하자는 취지다. 지난 20일 열린 농업정책과 업무보고에서 정명조 의원은 “관내 초등학생 모두에게 과일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16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동 500여명에게 연간 총 2,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는 있는 과일간식을 초등학생 전체로 확대하자는 주장이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이 2,800여명에 ...
정치 박미경 기자2020. 07.23화순군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 기간이 24일로 마무리된다. 화순군은 지급 대상이면서도 개인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당초 17일이던 방문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대리 신청 자격자를 확대했다. 신청 대리인 범위를 세대주 기준으로 ▴세대원과 세대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에서 ▴세대원과 배우자, 직계혈족과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미지급 군민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신청 안내를 하는 등 군민 1명이라도 더 재난기본소득을 받도록 행정력을 집...
경제 화순클릭2020. 07.23화순군이 코로나19로 기약없이 문을 닫은 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에 무기계약직 수영강사를 채용하면서 예산낭비를 자처한 부적정 인사라는 비판을 자처했다. 특히 스스로 보도자료를 배포해 “보수공사로 인해 9월말까지 휴장한다”고 발표했음에도 채용절차를 진행하면서 자리를 위한 자리가 아니냐는 비판도 상당하다. 화순군은 최근 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수영강습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무기계약직 수영강사 1명을 채용했다. 코로나19로 무기한 휴장 중이고, 보수공사로 인해 9월말까지 문을 열수 없고, 보수공사가 끝나더라도 수영장 개장...
사회 박미경 기자2020. 07.2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자유학년제를 맞은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0년 1차 진로코칭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창업캠프는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캠프는 면단위 작은학교 4교, 1학년 전체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두 곳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됐다. 창업캠프는 농촌 작은학교 학생의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구조에 발맞춰 기업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일차 교육은 창업 아이템을 준...
기관 화순클릭2020. 07.22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현장 영농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컨설팅은 농촌이 여름철에 겪는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65개 마을에서 농업인 406명이 참여했다. 군은 ▲벼, 고추, 참깨 등 여름철 주요 재배 작목의 핵심 재배기술 ▲작물별 대처 요령 ▲병해충 방제법 등 여름철에 꼭 필요한 영농 기술을 교육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교육은 애초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방식으로 추진했지만, 교육 진행 기간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
사회 화순클릭2020. 07.22화순군이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생활 정보를 한데 모은 생활안내서 을 발간했다. 화순군은 전입자, 귀농 희망자, 군민에게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생활안내서 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생활안내서 (이하 안내서)은 단순한 정보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안내서에는 군청 소개와 담당 업무, 전입 초기 처리 업무, 쓰레기 배출, 교육·보육·건강·귀농 등 지원 사업, 화순군의 문화재와 문화시설, 축제,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군내버스 운행시간표 등이...
생활정보 화순클릭2020. 07.22화순군의회 제241회 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렸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화순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화순군 수산식품 클러스터 운영·관리조례안 등의 안건도 처리했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과 서성리 양계단지 오염 대책, 내수면 양식단지 추진 현황 등과 관련 우리군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기천 의장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신속히 보완...
정치 김동국 기자2020. 07.22추진 당시부터 적정성 논란에 휩싸였고 20여억원의 나랏돈이 투입됐지만 10년째 주택 한채 지어지지 않은 다지리 전원마을 조성과 관련 정명조 의원이 사업비 회수를 촉구했다. 전원마을은 한국농촌공사나 자치단체가 시행주체가 돼 개발하는 공공기관 주도형과 수요자들이 조합 등을 구성해 추진하는 입주자 주도형으로 구분된다.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 참여정부 시절 도입된 전원마을은 정부가 규모에 따라 10억~30억원 가량의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민간업체가 조성하는 단지에 비해 입주비용이 저렴하다...
정치 박미경 기자2020. 07.22김종갑 화순부군수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고질적인 민원 문제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부군수는 20일 이양면과 청풍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24일까지 5일간 13개 읍․면을 방문할 예정이며, 직원들과 환담을 한 뒤 해당 지역의 생활 민원 발생 현장과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등을 찾을 예정이다. 김 부군수는 20일 첫 방문지로 이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등을 공유하면서 업무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직원...
사회 화순클릭2020.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