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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도에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재배 온실, 양액실, 통합관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품종 비교 실증 재배와 틈새 소득작물 발굴뿐 아니라,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테스트베드에서는 화순군의 주요 소득작목인 대추방울토마토 3개 품종, 총 700주를 재배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재배품종과 신품종 간의 생육 상태 및 수확량 등을 비교 분석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실증시험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 교육장은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 및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실습 교육장으로 활용되면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61-379-5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활용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