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동복농협이 지난 11일 해당 농협의 배합사료 대금 배임횡령 의혹과 관련, 화순지역 인터넷뉴스인 파인뉴스 등 3개 매체를 ‘악의적인 허위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동복농협에 따르면 농협의 배합사료 대금 배임횡령 의혹 등을 보도하면서 지역 인터넷언론 파인뉴스 등 3개 언론이 똑같은 기사내용으로 배합사료대금 배임횡령이 사실무근이다고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는 이유로 이들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협은 “경제팀 직원이 조합장의 강요에 의해 본인이 할인요금을 적용했다는 허위사실 내용의 확인서를 작성하고 지시에 따라 작성해 조합장에게 전해 줬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그런데도 이들 언론사는 사실관계를 파악하지도 않고 악의적으로 허위로 보도해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농협은 “13명...

화순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 행사가 8일 화순전통시장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전통시장으로 떠나는 여행! 힐링속으로’라는 주제로 화순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갑환)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화순을 비롯한 광주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화순시장을 찾았다. 특히, 남도민요,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양파, 신라면, 멸치, 소금 등을 반값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 행사도 열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구충곤...

화순 동복농협이 지난 4일 명퇴한 전 직원 A모씨를 최근 3년여 동안 배합사료 대금 600만원을 횡령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동복농협은 또 前 조합장 동생인 B모 감사도 배합사료 대금 배임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동복농협에 따르면 농협측은 그동안 조합원들이 A씨가 배합사료 대금을 빼돌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수년 동안 배합사료 대금을 배임 횡령한 정황을 잡고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농협은 지난 1월 명예퇴직한 A씨는 재직시부터 퇴직 후인 최근까지 배합사료 할인가 300원을 할인받아 3년여 동안 배합사료 1만9천756포대에 592만6천여원을 배임혐의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5년 북면농협과 합병해 자산을 늘린 동복농협은 축산농가와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배합사료를 구매해 농가와 조합원에게...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은 11월 10일(월) 공동주택 안전점검 강화를 위한「주택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주택법」은 16층 이상 공동주택만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각지대에 놓인 15층 이하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24일 지하기둥 균열 발생으로 큰 문제가 되었던 광주광역시 북구 평화맨션의 사례처럼 15층 미만인 공동주택은 자체 점검 수준에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16층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국비재원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화순군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환경ㆍ문화사업으로 만연산 큰재 여가녹지사업 6억 3천만원, 수만리 누리길 조성사업 6억 3천만원 등 14억 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내년도에 군비를 포함,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제한구역 기반시설정비 등을 추진하면서 공약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화순읍 수만리 일원에 친환경적인 주말 휴식공간으로...

‘2014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12일간 화순 남산공원에서 열린 ‘도심 속 국화향연’에는 지난해 보다 2만 명이 많은 14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국향’을 만끽했다. 주말에는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늘면서 축제장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도심에 가까운 남산공원에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 화순의 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형상화한 조형작, 그리고 공원에 조성된 국화밭과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색이 없다는 ...

화순군(군수 구충곤) 환경과 직원들이 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철주 농가(한천면 금전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환경과 직원 10여명은 정씨 고추밭에서 폐비닐 수거 등의 작업을 펼쳤다. 농가주 정철주 씨는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도와주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곽화열 환경과장은 “수확기에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다행이다”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행정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 더욱 보람된 것 같다.”고...

화순생활체육 가족 한마음대회가 열린다. 화순군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는「제8회 화순군생활체육 가족 한마음대회」를 9일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 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이 후원하며 생활체육회 동호인과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목별 작품발표회와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화순군생활체육회 지도자들의 작품 발표회를 겸한 건강체조도 시연된다. 화순군생활체육회는 1991년 4월1일 창립되어 현재 27개 종목에 회원4,400여명...

스포츠의 메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선수 특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제3차 배드민턴 우수선수 특별훈련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팀은 2014년도에 국내 각종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선수 59명(임원10, 선수49)이다. 이들은 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배드민턴대회 출전을 앞두고 이 ‘제2의 이용대’를 꿈꾸며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훈련에 참여한다. 이처럼 매년 화순군이 특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온화한 기후조건과 양호한 체...

제13회 화순 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2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고인돌전국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600명이 참가했다. 3종목(5km, 10km, 하프)에 걸쳐 진행된 대회 결과 하프 남녀 1위는 이재식․ 송미숙씨가, 단체 대항전 1위는 전주 런너스클럽에 돌아갔다. 화순군 공무원 팀으로 출전한 이종준씨는 남자부문 1위를, 이병한씨는 2위, 방경환씨는 3위를 기록했다. 공무원 여자부문 1위는 김현주씨, 2...

「주암호․화순천사랑 걷기대회」가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주암호보전협의회(의장 현고 스님)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이 선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현고 스님, 환경단체, 걷기 동호인 등 800여명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적벽 개방에 따른 자연 환경 보호는 물론「주암호․화순천 사랑 걷기대회」를 통해 주암호를 보존하고, 화순천의 소중함을 인식하면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줄다리기 대회가 2일 화순 하니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연합회가 주관해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64개 팀 700명이 참가해 4종목(전국단위, 공공기관, 읍면대회, 초등부)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도 함께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1일 열린 개회식에서 구충곤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줄다리기는 남녀노...

「2014 화순 고인돌문화축제」가 1일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고인돌문화축제는 ‘영원한 생명, 고인돌 속으로’ 주제로 도곡면(면장 서정국)과 도곡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면 단위에서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열린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등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많은 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축사에서 “도곡면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축제인데도 많은 관광객과 어르신들이 함께해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화순고인돌문화축...

주말 화순적벽투어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월 1일(토)과 2일(일) 예정된 화순적벽투어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화순적벽의 진입도로가 비포장 임도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이번 주말투어를 취소한다”며 방문 예정인 관광객 792명에게 문자전송을 통해 안내했다. 주말투어 예정인 관광객들은 별도의 일정을 잡아 다시 신청해야 화순적벽을 관람 할 수 있다. 군은 특히 앞으로도 비가 올 경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적벽투어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화순적벽투어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10월 31일 현재 11월 12일까지 신청이 마감됐다. 군 관계자는 “주말투어 관광객에게 신청하기도 어려웠는데 안타깝다”며 “다음 기회에 꼭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역시 가시덩쿨에서 포도열매를 구할 수는 없었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면서 농민들은 참담함과 절망감만을 느끼고 있다. 쌀 관세화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농민들은 대통령의 ‘쌀 산업과 농업보호 의지’ 천명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정연설 내내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현란한 말잔치는 있었어도 농업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었다. 특히 FTA와 WTO 통상협상에서도 농업분야는 다른 산업분야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내기 위한 희생양에 불과하였다. 그런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와 기업들의 수출 증대를 위해 F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