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예비후보 제49회 전남도민체전 개막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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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예비후보 제49회 전남도민체전 개막 성명

작지만 강한 지자체 ‘강소군(强小郡) 화순’을 만들자
삶의 질,문화,교육,복지 등에서 앞서 나가는 ‘화순’

우리군 화순이 역사 이래 가장 큰 행사인 제49회 전남도민체전을 유치하였고, 드디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27일 축하와 환영의 팡파르를 울리게 되었다.

탄가루 휘날리는 검은 탄광촌의 이미지가 강했던 화순, 성장과 발전이 정체되어 낙후된 전남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하는 희망이 없는 화순이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 화순은 여수, 목포, 순천시 다음으로 예산 규모가 큰 지자체로 발전하였고 전국에서 군단위로서는 ‘삶의 질’이 가장 좋은 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녹십자 화순공장, 화순전대병원, 생물산업단지 등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산삼하면 화순으로 통하는 ‘산삼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화순읍 만연산 헬스케어가 완성되면 우리 화순은 건강․치료의 ‘테라피 도시’로 탈바꿈 될 것이다.

어릴 적 도깨비 방망이 꿈을 꾼 적이 있다. 도깨비가 요술을 부려 가난한 마을을 부자마을로 바꾸는 그런 꿈 말이다. 우리 마을도 도깨비가 부자마을로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꿈을 꾼 적이 다른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 꿈이 이제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바로 군민들의 힘이 이뤄낸 것이다. 우리는 전남에서 전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 있다. 교육과 복지, 문화, 그리고 삶의 질에서 가장 좋은, 화순에서 산다는 것이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유럽에는 스웬덴이나 네덜란드, 핀란드 등 작지만 강한 나라들이 있다. 이들 나라보다 강소국(强小國)이라고 일컫는다. 나라는 작지만 국민들의 ‘삶의 질’의 세계 최강이다. 우리 화순군은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이 많은 지자체이지만 군민들의 의지와 역동성을 가지고 ‘작지만 강한 강소군’으로 되어 가고 있다.

49회 전남도민체전이라는 큰 행사를 치르는 화순군민이 자랑스럽고 만반의 준비를 한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

우리 선수단은 2008년 종합 10위, 2009년 종합 7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50년을 준비한 올해 군민들의 뜻을 모아 종합 5위 목표를 달성, 웅비하는 화순의 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4월 27일 도민체전 개막식에 맞춰
화순군수 민주당 공천자 전완준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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