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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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상승

연말 따뜻한 후원 이어져 지역 분위기 훈훈

연말을 앞두고 화순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 보은병원(원장 박성록)과 화순군 4-H연합회(회장 양순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보은병원은 고심한 끝에 겨울철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장갑, 넥워머, 수면 양말 등을 한 묶음으로 상자 포장해 250set을 후원했다. 4-H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백미 20kg 50포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강사남)는 지난 18일 돈육 200kg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보은병원, 4-H연합회와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화순군 지역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20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13)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2)으로 하면 된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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