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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증진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이양리2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희망복지지원단 및 이양면 복지담당공무원, 주민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남장애인인권센터 박수인 강사가 나서 장애인 차별금지법과 장애인 인권 인식, 권리구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수인 강사는 “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해부족으로 비장애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을 주민 최모 씨는 “장애인에 대해서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는 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 존중 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모든 주민이 다 같이 동참해 주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