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선 나눔의 즐거움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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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에선 나눔의 즐거움이 넘친다

한천면 직원 및 한목회원 사랑의 연탄 배달

화순에 나눔의 즐거움이 넘치고 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 한천면 직원들과 봉사단체인 한목회(회장 서정원)는 21일 관내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갑자기 추워진 겨울날씨에 마음까지 얼어붙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2,200장을 배달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나누어줬다.

이 날 행사는 ‘아이러브 화순 운동’의 일환으로 면 직원과 한목회원들이 동면 연탄공장을 찾아가 연탄을 직접 싣고, 홀로 사는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10가구를 방문하여 집안까지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연탄을 받은 주민들은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올 겨울엔 연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하였다.

임영님 한천면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준 한목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어렵고 힘든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목회에서는 5년전부터 불우이웃들을 위하여 연탄보일러 제공, 지붕개량은 물론 사랑의 쌀 배달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목회 서정원 회장은 “연말에 불우이웃 10가구에 대하여 쌀(20㎏) 10가마와 연탄 2,000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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