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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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운영

19일부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대상


화순군보건소는 나드리복지관 이용 주민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총 12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나드리복지관에서 운영되며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를 비롯하여, 중풍(뇌졸중)예방법, 전조증상 바로알기, 응급처치 대응방법, 계절에 따른 한의약 양생법, 건강체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다.

중풍은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으로 많이 발생하며, 노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로 발병 전에 미리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발생 시는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중풍은 뇌혈관 질환으로 후유증이 큰 질병인 만큼 예방 지식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참여 주민 모두가 중풍의 전조증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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