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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전의경들의 취약계층 학생들 학습지도로 성적향상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전의경들의 학습지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학원에 다니질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방과 후 마땅히 지도할 교사가 없는 고충을 해소하는 이중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 화순경찰서는 “주민감동 치안을 위해, 가슴으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데, 소속 112타격대 전의경 4명으로 구성된 학습도우미들이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디딤돌 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영어·수학 등의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디딤돌 아동센터 초·중학교 학생은 방과 후 학원 과외 지도를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자녀들로, 학습도우미 대원들이 주 2회 아동센터에서 영어와 수학 학습지도와 고민도 상담해 주고 있어 해당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습도우미 일경 박성재 대원은 “각종 근무와 출동 등으로 육체는 피곤하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며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