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총력전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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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총력전 편다

화순군, 체납사유 분석…자진납부 적극 유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최근 지방세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징수특별기간을 설정하여 징수율 올리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부과액 649억6,300만원 중 572억7,500만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88.1%를 보이고 있으나, 현재 체납되어 있는 48억 중 체납사유를 철저히 분석하고 징수 가능한 체납액을 우선 징수하기 위하여 2013년 2월까지 징수율 95.0% 목표율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군․읍면 합동특별징수반 및 읍면 마을담당공무원을 위주로 징수 독려반을 4개조 21명으로 편성하여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과 개인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하여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했다.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경매,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 조치 및 은행연합회에 금융자산을 조회하여 채권 압류 조치를 취하고, 일명 대포차량 등에 대해서는 차량 강제 인도명령을 내리는 등 체납액이 일소 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3,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명단을 공개하고, 5,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출국금지 조치는 물론 금융기관 신용불량 등록과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재제를 취하여 사회적 활동을 제약을 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올 한해 동안 자동차세 체납차량 1,022대에 대하여 번호판을 영치하였으며 지방세 체납 압류 부동산 및 차량을 경매, 공매를 통하여 5억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한편, 강력한 행정․사법적 제재 조치를 취하기전에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신용불량 및 범법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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