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로 4인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가입자인 경우 6만3,724원, 지역가입자인 경우 6만3,488원이하로 산모·신생아 도우미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은 4만6,000원∼9만2,000원이다.
지원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출산 후 20일이내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산모수첩을 지참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기간은 단태아 12일, 쌍생아 18일, 삼태아 이상․중증장애인 산모는 24일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모도우미서비스는 이론과 실기교육을 이수한 전문도우미가 산모의 영양관리(식사), 세탁물 관리, 방 청소,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등 산모가 정신적·육체적 안정을 갖도록 어머니의 손길처럼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어 산모와 가정이 행복하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출산지원시책 중 신생아양육비 등 산모도우미지원사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일가정 양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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