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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제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종득 목포시장) 회의가 치료 건강의 도시 화순군에서 29일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9월 20일 완도에서 개최된 제7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난 4.27 군수 재선거가 있었던 화순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이 모아져, 정종득 협의회장(목포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전남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협의 및 지역 현안을 토의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10월 20일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내용 전달에 이어 목포시 공로연수운영지침 개정, 순천시 1ha당 사업비 상승에 따른 숲가꾸기 사업 제도개선, 고흥군 신규채용 시 타지역 전출이 증가되고 있어 전출제한 기간을 5년에서 7~10년으로 상향 조정, 공익사업 시행에 따른 문화재 발굴비용을 사업자가 아닌 정부 지원 등 10건의 협의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산림분야에 4건의 안건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었다. 협의 안건은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 관련이 대부분이었으며 10건 모두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여수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도내관광객 대중교통 이용 방문 협조요청 했으며, 순천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내전시관 참가안내, 2011 화순ㆍ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 관람 협조 등 각 시군 당면현안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남 시장‧군수들은 체육과 공연을 동시에 함께 운용할 수 있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로 이동하여 725명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적벽홀 공연장에서 시설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국가대표 배드민턴선수 전지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를 격려하였다. 그리고 나드리노인복지관 견학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내년 초 개최 예정인 제9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는 함평군에서 갖기로 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