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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17일, 화순 능주고등학교 강당에서 능주고 학부모 및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능주고 학부모회 초청으로 명사 특별강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윤 서장은 “자녀들의 교육법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자발적인 능력을 키워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부모들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경의 말을 인용하면서 “구체적인 꿈을 설정하고, 진정으로 바라는 그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간다면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아름다운 ‘선물’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친구들은 서로가 귀한 인연”임을 말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우정과 꿈을 향하여 열정 가득한 학창시절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순경찰서에서는 청소년 범죄예방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찰관이 직접 학교현장에 진출해 교육하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폴리스 아카데미 운영’ 등 여러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