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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식 화순군수는 관내 읍‧면별 초도순시 일정으로 7일 오전 10시 청풍면과 오후 2시 이양면을 각각 순회 방문하여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홍 군수는 이날 오전 청풍면민과의 대화에서 “청풍은 효능, 맛과 향이 탁월한 더덕으로 유명하다”며 “규모화 된 특화단지에 대해 객토사업을 3~5년 단위 주기적으로 지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또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방하천의 정비 사업에 대해 전남도에 건의해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면사무소에 토목직 공무원을 배정해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바란다는 건의를 받고 타 지자체에서 전입 예정인 토목직 공무원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계속된 이양면민과의 대화에서 홍 군수는 마을 진입로 포장공사와 마을 회관을 증축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해당 실과에 지시해 현장 실태파악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조치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수조절지 내의 유휴지에 친환경 영농단지를 조성하여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으며, 친수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자전거도로 개설, 야외 체육시설, 꽃길 조성 등을 통해 관광단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지지부진했던 금능리 마을안길 정비사업의 경우 땜질식 처방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추진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군민과 함께하는 치안을 위해 자율방범대의 방범차량 지원을 약속했고,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격의 없는 자유스런 질문답변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홍 군수는 군정을 추진하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