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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의 고장 화순의 자연과 화순군민의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독립영화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연워낭소리이충렬 감독과 고영재 PD가 15일 화순군을 방문, 전완준 군수를 만나 '풍속의 고장 화순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화순의 자연에서 고향 같은 포근한 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완준 군수는 호남가에서 화순,능주,동복 등 세 번이나 지명이 나온 곳은 화순이 유일하다며 '우리의 전통 풍속을 재현하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우리의 풍속을 발굴하고 전승하기 위해 풍류문화큰잔치를 기획했다"며 해를 거듭하다보면 전통에 가까운 완벽한 민속놀이나 마당극이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암출신 이충렬 감독과 화순이 외가인 고영재 PD는 이날 화순군청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상영한 자신의 작품"워낭소리"를 감상하고 군민과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4시, 6시 2회에 걸쳐 상영한 감상회엔 군민들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발디딜 틈도 없는 만원을 이뤘다.
화순군(군수:전완준)에서는 2008년 7월부터 행정지원과(과장:안태호)에서 발굴한 개선사례로 영화감상(월1회)을 채택해 군민과공무원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25.11.27 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