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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 춘양면 아스파라거스가 일본에 첫 수출되었다.
지난 2008년도에 8농가가 화순군에서 읍면 특성화 사업으로 4.0ha의 시설하우스를 지원받아 식재한 이후 3년 만에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게 됨과 동시에 수출길이 열린 것이다.
화순아스파라거스 영농조합법인(회장 양태정)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5톤을 일본에 첫 수출하여 1천500만원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봉훈 춘양면장은 이번 일본 첫 수출과 관련“ 아스파라거스 일본시장 첫 수출을 축하하며, 앞으로 해외시장을 폭넓게 개척하여 농가 고소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순아스파라거스 영농조합법인은 금년 총생산량을 50톤, 총수익을 5억원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데, 수출지역 현지 반응이 좋고, 국내수요도 꾸준히 증가하여 초과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은 반면 열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으며, 최근에는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을 받고 있는 작물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