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 바이오산업 공동 심포지엄"개최

화순군 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기 마련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10년 03월 23일(화) 08:16

화순군과 전라남도생물의약연구센터(소장 한상인)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전라남북도 바이오산업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바이오산업은 인류가 꿈꾸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이끌어갈 21세기 신산업으로서 향후 세계 경제를 선도할 대표적인 핵시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순군은 질병 예방과 치료, 쾌적한 환경 등 생명도시를 상징하는「테라피(Therapy) 화순」 브랜드를 선포,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를 자임하고 있다. 화순은 화순 전남대병원과 전라남도생물의약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여 BT(Bio Technology)와 CT(Culture Technology)가 융합한 테라피 타운 건설 및 아시아의 백신 메카, 의료관광의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 또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 및 첨단의료기기업체인 엠아이텍 유치 등으로 생물의약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화순군과 전라남도생물의약연구센터는 ‘전라남북도 바이오산업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화순군은 기업, 연구소 및 대학의 여러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전라남북도의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고부가가치 식품, 의약, 소재 등의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전남북 생물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및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이로써 향후 전남북 바이오산업 관련 공동 연구분야를 개척하여 생물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인 전라남도 생물의약연구센터 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기술개발 수준이 많이 부족하여 향후 바이오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다양한 계층의 지식 교류와 정보 교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자리가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의 지식교류와 공동 연구개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이 기사는 화순클릭 홈페이지(www.xn--py2b77m0om3vf.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xn--py2b77m0om3vf.kr/article.php?aid=63349042
프린트 시간 : 2025년 08월 02일 08: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