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광주광역철도 타당성조사 용역 설명회

13일 오후 3시 화순군청 대회의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2009년 11월 11일(수) 14:46
화순-광주광역철도 타당성조사 용역 설명회
13일 오후 3시 화순군청 대회의실

화순-광주간 광역철도 건설 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관계 공무원과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청 대회의실(신관 4층)에서 열린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해 전완준 화순군수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광주-화순간 광역철도 건설 사업 추진에 합의하면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 용역의 주요 검토사항을 화순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태동~화순 중심부~화순전남대병원을 연결하는 1안과 소태동~화순 외곽~화순전남대병원을 연결하는 2안 등 노선안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12.4km 구간의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에는 현재 6천4백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정부가 75% 이상의 국비를 지원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승인할 경우 사업 추진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그 동안 양 자치단체는 물론 정치권이 협력하여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광주-화순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을 이용하는 광주시민이나 광주를 출입하는 화순군민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생물산업단지에 필요한 물류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 등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친환경 최첨단 교통시스템 관련 연구소와 대학 관련학과 육성 등 관련 산업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한편 2008년 9월에 시작하여 2010년 2월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인 이번 용역의 비용은 화순군과 광주시가 각각 1억2천만원씩을 공동 부담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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