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
2012년 06월 13일(수) 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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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홍이식 군수는 12일 오후 SBS 목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6개 지자체와 함께 주관 부처인 환경부와 SBS, 농협중앙회가 참여한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환경부의 2012년도 도랑‧실개천살리기 선도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25개 사업지역 가운데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 화순군 등 6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 협약 체결에 따라 하천 환경관리의 사각지대이자 물길 최상류인 도랑‧실개천살리기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으로 도랑의 생태환경 복원과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하수 기능으로 전락한 도랑ㆍ실개천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마을 조성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내용에 따라 환경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화순군은 2012년도 도랑‧실개천살리기사업 시범지역인 이서면 보월1도랑을 시작으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그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생산‧판매 등 실용화 방안을 강구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지도와 홍보를 위해 노력한다.
한편 화순군은 2012년 도랑‧실개천살리기 선도사업에 이서면 보월1도랑과 춘양면 대신1도랑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4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달부터 환경단체 및 마을주민과 함께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