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순군수 경선 임지락 후보 승리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2026년 04월 27일(월) 09:29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에서 임지락 후보가 승리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권리당원 2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80%를 합산해 치러진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경선에서 임지락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도당 선관위는 규정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임지락 후보는 경선 발표 뒤 선거사무소에서 “군민이 군수인 시대 이제는 열어야 한다”며 “함께 경쟁했던 문행주 윤영민 후보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화순 군민이고 화순을 위해 경쟁해 왔다”며 “앞으로는 하나가 돼 군민과 지역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임 후보는 “군민을 위한 좋은 정책과 비전이라면 검토하고 뱐영하겠다”며 “발전하고 변하는 시대에 우리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지역정치권에선 가산점 10%와 전직 군수 등의 후원을 받으면서 급속하게 세를 불린 임 후보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쳐왔다.



경쟁 상대인 윤영민 후보는 발품을 팔며 세를 끌어모은 데다 경선에서 탈락한 문행주 후보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지만 조직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선은 금품제공 및 대리투표 의혹 등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그동안 찾아볼 수 없는 극심한 혼란 속에서 진행됐다. 경선은 본경선과 결선, 투표 무효, 재결선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특히 결선투표 과정 한천에서 불거진 대리투표 의혹은 지역사회에 충격과 큰 파문을 일으켰다. 결선투표 첫날인 지난 14일 한천서 발생한 대리투표 의혹으로 투표 무효와 재결선이 결정되면서 후보뿐 아니라 지지층까지 “네 탓 공방”을 벌이며 민심마저도 양분되는 등 극심한 분열로 몰고 갔다.



이 과정에서 지지성향에 따른 기자회견으로 상대를 서슴없이 공격한데다 고소·고발까지 난무하면서 적잖은 후유증을 남겼다는 지적이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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