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복면 가수리 방수봉(92세) 어르신은 23일 화순관내 21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쌀 20kg 26포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방수봉 어르신께서는 지난 18일 92세 생신을 맞이하여 온가족에게 동복면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말씀에 따라 온가족이 어르신의 뜻에 따라 동복면 관내 26개 경로당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 방수봉 어르신은 항상 고향을 사랑하고 밝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해 오고 있으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치운 동복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내고, 노후의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운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이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지난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6‧4 지방선거의 전남도당 당무 집행을 이끌 집행위원 15인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 집행위원회는 의결로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위, 선거관리위 등을 두어 당무를 처리하게 된다. 한편, 배 의원은 6‧4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24일) 광주고법 30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홍이식 화순군수의 항소심 첫 공판이 6월 26일로 연기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홍 군수 첫 공판이 연기된 것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수사 등에 광주지검 및 고검 검사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검찰이 기일변경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편 1심재판부는 지난 2월 12일 선고 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 군수에게 검찰의 공소사실 중 일부를 유죄로 인정, 징역 3년에 벌금 5천만 원 추징금 6천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고도 보석을 취소하지 않아 홍 군수는 법정구속은 면했다. 함께 기소된 최 씨에겐 벌금 3백만원을 박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2014년도 공중보건의사 정기배치를 완료하였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근무 중이던 공중보건의사 7명이 타지역 전출 및 복무 만료되고 신규 6명을 우리군에 배정받아 일반의사 4명, 한방의사 1명, 치과의사 1명을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배치했다. 김연옥 보건소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에게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동안 의료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의료취약계층에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며 “그동안 쌓아온 인술로 주민들에게 친절 진료는 물론 내 부모처럼 생각하고 더욱 더 따뜻하게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2일 깨끗한 화순만들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우리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화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변, 시가지, 하천 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농협 화순군지부 및 무등산국립공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새마을운동화순군지회, 늘푸른화순21협의회, 화순환경연합,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환경21연대 등 환경단체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및 공원, 하천변 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 약...

2014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이 전면 취소됐다. 화순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수)는 22일 긴급 회의를 열고 5월 2~6일 5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화순 힐링푸드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축제추진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라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자제하여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정병수 위원장은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힐링푸드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

화순군 남면 독농가 김명현(40세, 검산리 112-4번지)씨의 논 2필지 3,960㎡에서 21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배남천 남면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모내기 적기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이지만 기상조건으로 보아 빨리 이앙을 하면 올 추석 전 수확으로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함께한 농민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모내기를 실시한 김명현씨는 “친환경 인증 자재 지원과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정기관에서 식...

화순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18일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별한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뇌염 예방접종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추어 총 5회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추가접종률이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하여 만 6세와 만 12세에 받는 일본뇌염 추가 예방접종에 보호자, 보육시설 및 학교 선생님 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보...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이홍교)는 4월 18일 회의실에서 지사 운영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시설물관리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 방안과 노후시설물 개보수계획 등 지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홍교 화순지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운영대의원과 협력하여 금년도 영농을 대비하여 농업용수 및 농업기반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여 재해예방과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운...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해서 지가안정 및 공신력 제고를 위해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은 11~30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만5천여 필지에 대해서 2월 말까지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개별 토지별로 산정을 완료하였으며, 산정된 지가의 적정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4월 초순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바 있다. 이번에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은 관할 토지소재지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역에서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전형준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17일 “불의의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마음속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모든 실종자들이 살아 돌아와 가족의 품에 안겼으면 한다”면서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는 대형 안전사고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발방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화순군수 예비후보 구복규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구복규 후보는 매일아침 너릿재터널 입구에서 출근길 군민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으나 국가적 재난을 맞아 오늘 하루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으로 새벽 일찍 달려갔다.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한 구복규 후보는 사고 현장을 바라보며 참 가슴 아프고 슬픈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일이 일어났음을 안타까워하며, 사고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수색작업에 여념이 없는 구조요원 노고를 치하하고 한 사람...

구충곤 새정치민주연합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온 국민과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당분간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17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운데 상당수가 꽃다운 어린 학생들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억장이 무너진 느낌이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우리 아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7만 화순군민과 함께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로 고통 속에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많은 실종자들이 생환할 것을 기대하면서 구조 활동에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이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특히 꽃다운 나이에 비극을 당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실종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속속 공개돼 국민들을 숙연하게 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 구조활동을 펼침으로써 모든 실종자들이 다시 ...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50%, 당원50%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발표로 기초선거에서도 정당공천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는 공천과 무공천의 공정하지 않는 이중 룰로 진행되는 6.4지방선거에서 새 누리당에 패배 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게 작용을 하였고, 지방선거에서 패할 경우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걱정이 이번결과를 가져오게 된 배경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정치=무공천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책임 있는 정당정치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라는 국민과 당원들의 요구...